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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하고자 하면 그것이 내게 오는 지도 .. 모션디자인으로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쪽으로 파고들어보기로 결정하고 콜로소 강의 유수진 강사님 수강을 완료한 뒤에 6개월 만에 일이 하나 들어왔다. 마침 캐릭터애니메이션 위주의 모션디자인 타이틀 작업. 오랜만이라 그런지 일이 재밌다. 역시 일은 반년에 한번 씩하는게 진리일까? ㅠ (아님) 나는 일이 싫은 것이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이 싫었던 것이라는 당연한 이치를 괜히 한 번 더 깨달으며.. 입금 될 금액을 어디다 쓸 지 생각하며.. 다음 달은 안심이군 싶은 생각에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약간 발등에 불 떨어지기 직전이어서 그런지 내가 누릴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왠지 더 선명히 보인다. 일이 없는 동안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애쓰고 (=노트북 개시, 프로그램 업데이트, 물리적 공간.. 2021. 4. 29.
돈벌이가 되는 글쓰기에 대해서. 자기소개서를 쓴다면 이제서야 취미칸에다 거리낌없이 독서와 글쓰기를 즐긴다고 쓸 수 있을 것같다.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내 자신이 안다. 그래서 이번엔 나의 글쓰기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글쓰기란 늘 잘하고 싶은 욕망의 대상. 나아지고 싶어서 작년에는 나름의 훈련과정을ㅋㅋ(=블로그 포스팅)가져보기도 하고 글쓰기 과외도(1달ㅋ) 받았다. 짧은 시간이지만 글쓰기를 학문이자 기술로 대하는 자세만으로 일기가 아닌 글을 쓰는 방식을 약간 알것 같았따. 글을 공부식으로 고민하다보니 모든 문장이 틀린문장으로 읽히기 시작했다. 한참을 고민하며 적느라 남는건 단 몇 문장 뿐이라 답답했다. 의미를 만들기 위해 적힐 수 있는 문장방식이 그렇게나 다양할 수 있다는걸 처음 느꼈다! 글을 쓸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블로그 포스팅이 멈.. 2021. 4. 26.
로토스코핑 애니메이션 작업 과정 오래 전 부터 벼르던 로토스코핑 작업을 최근에야 마쳤다. 벼르고 미룬 이유가 어려워서도 아니며! 러닝타임이 길어서도 아니어서! 의미가 있다. 그저 미루던 일을 완료했다는 성취감. 10초도 되지 않는 길이며 애니메이션 구간은 6초 남짓 헤헤헤, 특별히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자기만족 + 재미로 해보았다. 로토스코핑 작업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려한다. 다양한 작업 방법이 있겠지만 편집은 애프터이펙트를 사용했고 드로잉 작업은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했다. 작업 1. 먼저 작업하고싶은 영상 소스를 준비한다. 나는 유투브에서 좋아하는 스윙댄스 영상을 가지고 왔다. 유투브영상 다운로드를 하는 방법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영상주소의 가장 앞에 'ss'를 넣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할 때 마다 늘 알 수없는 .. 2021. 4. 15.
Adobe 어도비 폰트 : 상업적 사용 라이센스로 부터의 자유! 어도비 멤버십 구독을 결정한 큰 이유 중 하나느 바로 폰트 라이센스 때문이다. 요즘은 상업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폰트가 다양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사태를 염려하느라.. 덫에 걸린건 아닐런지 확실하게 라이센스 범위를 확인하느라 애쓰는 시간을 줄이고 싶었던 나. 그렇다고해서 수 많은 폰트를 모두 구매할 순 없는 나.. 그래서 늘 나눔고딕과 구글폰트를 사용했던 나... (둘 다 몹시 훌륭한 폰트이시다.) ​ ​ 사실 업무상 진행하는 일의 경우 폰트를 지정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주로 사용하는 것들 몇 가지로도 별 문제없지만 개인작업 할 때는 왠지 좀 욕심을 내고싶다. 막 현란하고 이것이 무엇이냐 싶은 폰트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 그것이 훗날 작업의 퀄리티와도 이어질 것은 분명한 것. 사실 그.. 2021. 4. 14.
coloso 콜로소 모션그래픽 강의(양수진 강사편) 후기 : 고맙습니다!! 3월부터 드디어 콜로소 모션그래픽 수강을 시작했다. 구매는 무려 1년 전.. 콜로소 모션그래픽 강의는 구매 후 평생무료시청 가능한 정책이다... 휴, 감사합니다. ㅠ 어째서 나는 1년이란 시간을 흘려보냈는가 하면. 2020년을 평가해보면 스스로도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지나친 외면의 시간이었다 .. 참 많이 놀았는데, 아무래도 내면의 두려움을 외면하고 싶었던 방어기재가 아니었을까싶다. 다행히(인지?) 해가 바뀌면서 현실자각을 번쩍 했다. ...나이라는 무게감과 함께 뜨앟 2020년 초에 구매한 강의이고 그 당시에 작업용 노트북도 구매했는데 1년간 노트북을 부팅하지 않았으며 콜로소 로그인조차 하지 않았다. 미룰수록 시작하기가 두렵다. 자신의 무능함과 직면하기가 두려운 이유이다. 당시엔 일을 시작하기가 무지.. 2021. 4. 13.
어도비 Adobe CC 멤버십 2달 사용 후기 : 가능성의 확장! 두 달 전에 어도비cc 연간 멤버십에 등록했다. 그 전까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2016년 버전 creative suite master로 버텨왔다. 업그레이트 극혐하는 신문물 부적응자로서.. 별달리 불편한것은 느끼지 않고 작업하며 살아왔다. 늘 사용하는 툴에 익숙해진 방식으로만(=노가다) 작업하는 편이었기 때문이다. ​ ​ 하지만, 최근 개인 포폴 작업에 들어가면서 디자이너 커리어에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 마침 연간 회원권 프로모션기간(30%)이라서 연간 구독을 시작했다. 똬잏 ​ 원가는 62,000이지만 당시에 4만원대로 할인 중이라서 이때다 싶어 결제. 내가 주로 사용하는 툴은 네개지만 사실 따로 구매해도 프로그램 하나당 이용료가 24,000에 형성되어있어 팩키지 구매가 더 이득. 그리고 꼭..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