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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소2

0429 하고자 하면 그것이 내게 오는 지도 .. 모션디자인으로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쪽으로 파고들어보기로 결정하고 콜로소 강의 유수진 강사님 수강을 완료한 뒤에 6개월 만에 일이 하나 들어왔다. 마침 캐릭터애니메이션 위주의 모션디자인 타이틀 작업. 오랜만이라 그런지 일이 재밌다. 역시 일은 반년에 한번 씩하는게 진리일까? ㅠ (아님) 나는 일이 싫은 것이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이 싫었던 것이라는 당연한 이치를 괜히 한 번 더 깨달으며.. 입금 될 금액을 어디다 쓸 지 생각하며.. 다음 달은 안심이군 싶은 생각에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약간 발등에 불 떨어지기 직전이어서 그런지 내가 누릴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왠지 더 선명히 보인다. 일이 없는 동안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애쓰고 (=노트북 개시, 프로그램 업데이트, 물리적 공간.. 2021. 4. 29.
0406 작업 이야기와 프리랜서 4차 지원금 아름다운 과일.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과일을 먹을 수 있게한 프리랜서 4차 지원금에도 감사한다. 지원금 입금 일정을 알지 못하던 중에 갑자기 늘어난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는 마음에 봄바람이 부는 듯 ... 이번 지원금은 정말 단비 처럼 마음에 가뭄이 일때 쯤 해서 쫄쫄 내린다. 흠 어째서 복지제도가 필요한지 체험 해버렸따.리 포트폴리오 준비를 하면서 아예 일을 받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실상은 애초에 들어오는 일이 없으니 달라질 것이 없는 상황이다. 약간 정신승리 같은건데 이게뭐 효과가 있긴하다. 내가 준비 할 것이 있어서(=계획이 있어서) 일정 시일 까지(=나름 마감일을 정해둠) 일을 안하는 것. -> 이라고 현 상태를 정리하니 불필요한 불안감이 줄었다. 한 달 정도 이런 컨디션으로.. 2021. 4. 7.